갑자기 찾아온 'S의 공포' . . . 성장률 잡아먹는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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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갑자기 찾아온 'S의 공포' . . . 성장률 잡아먹는 물가

by 버핏이형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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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바이든에게 줄 선물이 사라졌다
반등하던 기술주의 타격


뉴욕증시가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저하로 인해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일각에서는 물가가 계속해서 높게 형성되는데 비해 성장률이 저하될 경우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가 나왔습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75.19(0.98%) 내린 38,085.73을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도 23.21포인트(0.46%) 하락한 5,048.4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은 100.99포인트(0.64%) 내려 지수는 15,611.76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상무부 경제분석국(BEA)는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1.6%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 예상은 2.4%였습니다




모건스탠리 이트레이드 부서 전무는 "단기적으로 이 보고서는 증시의 상승세나 하락세 모두의 긍정적안 신호는 아닌 것 같다" "자난해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겪고 있는 시장에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압박이 완화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반등기미를 보이던 증시가 다시 하락세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입니다 GDP 발표 이후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를 낮췄습니다 GME페드와치 연방기금 선물 가격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금리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금리 인하는 단 한 차례만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당초 세차례에서 두차례로 , 다시 오늘 보고서 이후 한차례로 줄어든 것입니다



이른바 '노랜딩'을 기대하던 미국 경제에 급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2%대 중반을 기대했던 1분기 성장률이 1%대로 급감했기 때문인데 그 이유가 물가상승으로 여겨저서입니다 물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는 분석은 1 , 2월에도 불거졌지만 사실 중앙은행은 대수롭지 않게 보는 듯 했습니다 물가가 낮아지는 가운데 지표는 미시적으로 '울퉁불퉁'하게 나올 수 있다고 무시한 것입니댜 그러나 물가는 한 두달이 아나라 올해 1분기 전체적으로 끈적끈적해져서 성장률까지 잡아먹은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올해 세 차례로 기대됐던 금리인하 전망은 이제 온데간데 없어졌고 , 9월 첫 인하설마저 부정되고 있습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금리인하를 선물로 주려뎐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 퇴치와 인플레이션 제압 , 경기침체 없는 새로운 성장의 궤적을 자랑하면서 재선에 나설 것으로 보였지만 , 그의 대망에도 급브레이크가 걸린 셈입니다 이날 상무부 경제분석국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생상된 상품과 서비스의 광범위한 척도인 GDP가 계절성과 인플레이션을 조정했을 때 연율 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다우존스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이 2.4% 였던 걸 감안하면 기대가 상당히 꺾인 셈입니다 전분기 3.4%에 비해서도 반토막 이하로 떨어진 결과입니다




상무부는 같은 기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비 3.7%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가 2%였던 것을 감안하면 물가가 두 배 가까이 다시 치솟은 셈입니다 예상치였던 3.4%도 웃돈 수치입니다 미국은 올 초까지도 표정관리를 해 왔습니다 인플레를 막으려 기준금리를 20년래 최고치로 높였는데도 성장률이 예외적으로 높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인플레는 목표치인 2%를 향해 사정권에 들어온 듯 했고 고금리에 대한 반대갑부인 경기침체나 실업률 상승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느긋하게 물가만 잡으면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1 , 2월을 기대하지 않던 물가상승 기미가 나타나고 그로 인해 1분기 말까지 성장률이 크게 저해된 것으로 풀이되면서 갑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진 꼴입니다 웰스 파고의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세미어 사마나는 "이번 GDP 보고서는 스태그플레이션에 가깝다" "성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가격은 여전히 시장과 연방준비제도(Fed)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경직되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피치레이팅의 올루 소눌라 경제연구소장도 "성장률이 계속해서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잘못된 방향으로 강하게 치솟는다면 2024년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는 점점 더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연준 인사들의 태도 전향은 확고한 방향으로 금리인하가 요원함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최근 "항상 지표는 한 두 달치가 아니라 3개월이 기준이 돼야 한다""지난해 하반기는 경제가 매우 강력하게 개선됐고 , 물가압력은 목표치인 2%에 가깝게 줄었지만 올 들어 우리는 그보다 훨씬 더 높은 물가를 보고 있기에 정책은 재조정해여 하며 지표들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물기를 2%로 되돌리기 위한 이른바 라스트 마일은 더 멀어졌습니다 연준이 일부 매파들의 주장대로 2분기에 금리인상을 재개할 가능성은 낮지만 적어도 11월 전 금리인하에 나설 명분은 사라진 것입니다 2~3분기 사이에 세계 경제의 급변으로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물가 하락이 없는 금리인하는 정치적 타협으로 비판받을 수 있습니다 이날 행정부는 경기침체가 온 것은 아니라는 긍정론에 기준을 두고 논평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1분기 GDP는 특이하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주거비 문제는 올해가 지나면 어느 정도 확실히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꾸준하고 안정적인 경제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물가상승은 근로자 가정에게는 비용증가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성장률 하락은 반등하던 기술주들에 하방압력을 가져왔습니다 전일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소폭으로 발표한 메타는 10.56%나 급락했습니다 2022년 10월 이후 최대 하락폭입니다 맥쿼리의 글로벌 FX 및 금리 전략가 티에리 위즈만은 "지난 9개월 동안 생성형 AI(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는데도 불구하고 메타는 1분기 매출 성장 예측을 달성하지 못했다" "이 기술의 수익화가 얼마나 어려운 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각각 2.45% , 1.65% 하락했습니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메타의 하락세가 심리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3.71% 반등했고 테슬라도 4.97%나 올랐습니다 넷플릭스와 애플은 각각 1.74% , 0.51%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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