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명 거래내역 따져보니 동학개미도 똑같다
본문 바로가기
국내주식

20만명 거래내역 따져보니 동학개미도 똑같다

by 버핏이형 2021. 6. 14.
반응형

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자본시장연구원 " 주린이 투자성과 더 저조 "
" 신규투자자는 60% 손해 "
투자자문 , 정교한 서비스 모색 . . . 교육 , 홍보도 필요 “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참여는 크게 늘었지만 이들의 투자행태와 성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19 국면의 개인투자자 : 투자행태와 투자성과 ' 보고서에 따르면 4개증권사가 제공한 개인투자자 약 20만명의 거래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세 가지 특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첫째 , 개인투자자의 주식 포트폴리오는 중소형주와 특정 섹터의 비중이 높고 , 평균 보유종목수가 적어 높은 투자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둘째 , 개인투자자는 거래회전율 , 일중거래 비중 , 종목교체율이 매우 높고 투기적인 투자행태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 같은 행태는 신규투자자 , 젊은 투자자 , 남성 , 소액투자자에게서 현저하게 분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투자자의 투자성과는 거래비용을 감안할 경우 시장수익률을 하회하며 , 신규투자자 가운데 60%는 손실을 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여기서도 소액투자자와 거래가 빈번한 투자자의 성과가 더욱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높은 거래비용과 낮은 분산투자 , 투자대상과 선택 시점의 비효율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기존도 연구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투자역량이 부족하고 심리적 요인에 영향을 받기 쉬우며 , 과도한 거래와 열약한 투자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분석결과도 대체로 일치한다" 면서 "간접 투자수단과 전문적인 투자자문의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고 , 정교한 주식투자관리 서비스의 도입을 모색하고 개인투자자의 투자습관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고 지적했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