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긴축 공포에 투심 '털씩' . . . 나스닥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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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되살아난 긴축 공포에 투심 '털씩' . . . 나스닥 2.2% ⬇️

by 버핏이형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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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꺽였습니다 뉴욕증시가 되살아난 경기침체 공포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입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99포인트(1.05%) 내린 33,027.49를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05포인트(1.45%) 떨어진 3,822.39를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3.25포인트(2.18%) 급락한 10,476.1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틀간 반등하던 주요지수는 이날 일제히 내렸습니다 탄탄한 경제지표가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인상 정책에 명분을 줄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눌렸습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2%를 기록해 1분기(-1.6%) , 2분기(-0.6%) 역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습니다 3분기 성장률은 지난달 나온 잠정치인 2.9%도 웃돌았습니다




고강도 긴축에도 소비•고용지표는 여전히 강했습니다 개인소비지출은 기존 1.7% 증가에서 2.3% 증가로 상향됐습니다 소비지출은 지난 2분기엔 2.0% 늘었습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는 21만6000건 늘어 22만2000건 증가했을 것이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컨퍼런스의 경기선행지수는 9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 마이크론의 실적 악화도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마이크론은 반도체 업황 부진에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이 4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손실은 1억95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마이크론이 분기 기존 영업 손실로 기록한 것은 7년 만입니다



마이크론은 실적 악화 속 직원 10%를 해고하는 대규모 감원 계획도 내놨습니다 이 여파에 마이크론 주가는 간밤 3.4%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 , 램 리서치 , AMD 등 다른 반도체주도 줄줄이 급락했습니다 반도체주의 부진에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또한 4.3% 급락했습니다




테슬라는 8.8% 폭락했습니다 미국에서 일부 모델 가격을 낮춰 팔자 시장이 이를 전기차 수요 둔화 신호로 받아들이면서입니다 이 밖에 아마존 , 마이크로소프트 , 애플 등 다른 기술주 역시 크게 흔들렸습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재량소비재 , 기술 , 에너지 순으로 낙폭이 컸습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12월 들어서만 5% 넘게 빠졌습니다 S&P500지수는 7% 이상 , 나스닥지수는 9% 이상 각각 하락세를 띄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3대 지수가 2008년 이후 최악의 연간 성적표를 받아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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