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이 예전같지 않네" . . . 잘나가던 미 개발자들 수입 확 줄었다
본문 바로가기
긴급 news

"돈벌이 예전같지 않네" . . . 잘나가던 미 개발자들 수입 확 줄었다

by 버핏이형 2023. 5. 8.
반응형

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미국 빅테크 주가 하락하며 주식 보상 등 가치 줄어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의 기술적 직원들의 수입이 급감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해고 칼바람이 이어지는 데다 지난해 주가가 급락하면서 예전만큼 자사주로 많은 돈을 벌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빅테크의 호황과 함께 지난 몇년 간 기술적 직원들이 부를 창출하는 기회를 얻었지만 , 지난해부터 타격을 받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애플•아마존•메타 등 기업은 기술적 직원 급여에 주식 보상을 상당 부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빅테크의 주가가 금리인상 충격과 실적 부진 전망 등으로 급락하면서 개발자를 포함한 기술 직원들의 수입도 쪼그라들었습니다 올해 들어 빅테크의 주가가 일부 반등하긴 했지만 , 여전히 지난해부터 낮은 수준입니다




또 빅테크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인재를 잡아두기 위해 자사주 보너스를 지급하며 분주히 움직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수익 둔화 등을 이유로 채용했던 직원을 감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집을 사는 등 지출을 늘려왔습니다 당장 생계를 위해선 해고 후 울며 겨자 먹기로 자사주를 팔아야 하는 상황인데 예상보다 손에 쥐는 돈이 줄어들 게 된 것입니다



일부 기업은 직원들의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태권)을 4년간 25%씩 행사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어 해고된 후에는 이것고 무용지물이 되기도 합니다 기술적 직원들을 더 암울하게 하는 건 다른 회사로 자리를 옮겨도 예전만큼 돈을 받을 수 없다는 현실입니다 샌디에이고에서 재무 고문으로 활동 중인 브랜던 웰치는 "IT 주식이 막 오르고 있을 때 주식 보상은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빅테크의 부진은 내부 직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WSJ은 지적했습니다 빅테크는 그동안 해오던 공모전도 대폭 줄였습니다 스타트업의 기술자들이 큰돈을 벌 기회가 사라졌다는 얘기입니다 이들 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준비해오던 학생들도 희망이 무너졌습니다




한편 지난해부터 빅테크 기업들이 단행한 구조조정으로 감축된 인원은 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의 인적자원 전문 리서치 기업 리벨리오랩스에 따르면 빅테크에서 근무하다가 정리해고를 당한 근로자들이 빅테크가 아닌 비 빅테크로 전직하는 비율은 올해 2월 말 기준 51%로 집계됐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