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시총' 3조달러 벽도 넘었습니다 . . . 애플 , 거침없는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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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시총' 3조달러 벽도 넘었습니다 . . . 애플 , 거침없는 독주

by 버핏이형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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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2020년 2조달러 돌파 후 3년만
인텔과 결별 반도체 자체 개발
SW•HW 제품 생태계까지 확보
'꿈의 시총' 3조달러 벽도 넘어


애플이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3조달러'라는 새 이정표를 썼습니다 PC 제조사로 출발한 애플은 2001년 아이팟 , 2007년 아이폰 , 2010년 아이패드를 내놓으며 영역 확장애 나섰고 , 2011년 8월 글로벌 시총 1위 기업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후 아이폰으로 모바일 생태계에 진출하며 2018년 '꿈의 시총'인 1조달러를 뚫었고 2년 뒤인 2020년 2조달러의 벽도 넘어섰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추진해온 반도체 자채 개발 역량이 빛을 발하면서 3조달러의 문마저 열어젖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애플 주가는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2.71달러(1.43%) 오른 192.3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부터 오름세를 지속 ,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면서 시총 3조달러 돌파 기준선이었던 190.73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애플 주가는 지난해 1월 3일에 장중 3조달러를 돌파한 적이 있지만 , 당시 종가 기준으로는 3조달러에 못 미친 채로 마감했습니다



애플 시총이 1조달러를 넘어선 건 2018년 1월 3일입니다 이 회사가 '꿈의 시총'에 올라설 수 있었던 성장동력은 아이폰을 필두로 한 모바일 생태계입니다 애플은 하나의 아이디로 아이폰 , 맥북 , 아이패드 등 기기를 연결해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애플은 이후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해 한 차원 높은 '애플 생태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다양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음악(애플뮤직) , OTT(애플TV+) , 게임(애플아케이드) , 금융(애플페이) 등 서비스 분야까지 생태계를 확장했습니다 애플 기기 사용자들이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반복 소비하며 수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생태계 효과에 힘입어 애플 시총은 2020년 8월 19일 2조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애플이 3조달러의 벽마저 넘을 수 있었던 핵심 요인 중 하나는 '애플실리콘'으로 잘 알려진 반도체 자체 개발 능력입니다 애플은 2005년부터 자사 컴퓨터에 인텔 칩셋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생태계 확장 및 부품 내재화를 위해 인텔과 결별하고 자체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렇게 나온 결과물이 2020년 10월 공개한 PC용 칩셋 'M1'입니다



M1은 아이폰에 탑재된 A14바이오닉을 기반으로 중앙처리장치(CPU) ,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하나의 기반에 얹은 시스템온칩(SoC)입니다 인텔 , AMD 등 데스크톱용 CPU 제조사들은 x86 아카텍처(설계)를 사용합니다 반면 퀄컴의 스냅드래곤 ,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등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ARM의 설계를 주로 씁니다 애플의 A시리즈 역시 ARM 기반입니다




아이폰 앱을 컴퓨터에서 쓰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애플은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을 위해 M1프로 , M1맥스 , M1울트라 등을 잇달아 내놨습니다 지난해 후속 모델인 M2를 장착한 제품도 출시했습니다 이처럼 애플은 자체 개발한 애플실리콘으로 뭔가를 절감하는 동시에 애플이 만든 모든 제품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체 ,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 제품 간 생태계를 모두 확보한 애플만 가능한 전략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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