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추가위기 경고한 버핏이 BoA는 극찬한 이유
본문 바로가기
긴급 news

은행 추가위기 경고한 버핏이 BoA는 극찬한 이유

by 버핏이형 2023. 4. 14.
반응형

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월가에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은행주 지분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남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핏은 지난해 은행 위기를 예상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서 US뱅코프 , 뱅크오브뉴욕멜론 등 일부 은행주들의 지분을 최대 90%까지 줄인 반면 BoA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날 워런 버핏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은행주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BoA 주식은 매각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특이한 답변을 남겼습니다 그는 "BoA는 버크셔해서웨이와 아주 '훌륭한' 거래를 진행했다"면서 "나는 브라이언 모이니한 BoA CEO를 굉장히 좋아하고 신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은행주 보유 지분을 대폭 줄인 이유는 은행들이 금리인상 리스크를 무시한채 조금의 이익이라도 더 내기 위해 무리수를 두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며 "은행들에게 실망감을 느끼고 보유 지분을 대부분 정리했지만 BoA만큼은 그대로 두고 싶었다"고 답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버핏은 BoA와 구체적으로 어떤 거래를 진행했는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워런버핏과 BoA와 인연은 지난 2011년으로 돌아갑니다 당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의 여파로 BoA의 주가가 폭락하자 버핏은 50억 달러를 투입해 BoA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시켰습니다 이를 두고 CNBC는 버핏의 50억 달러는 투자 당시 신임 CEO로 선임된 브라이언 모이니한 BoA CEO에 대한 베팅이나 다름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당시 브라이언 모이니한 BoA CEO는 BoA를 연간 10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수익성 있는 기업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는데 , 실제로 BoA는 지난해 260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엄청난 수익성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BoA의 주가 역시 2011년의 악몽을 딛고 몇 년 동안 무섭게 치솟으며 버핏에게 약 7배의 수익을 안겨주었습니다



한편 워런 버핏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시작된 은행 위기가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일부 은행들이 자산과 부채를 관리하는데 실패 했다면서도 "이번 사태는 은행들이 주기적으로 겪는 멍청한 일 중에 하나고 은행들은 앞으로도 이런 실수를 반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은행들이 파산하더라도 예금자들은 다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정부가 예금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은행들이 대중의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전장 대비 0.80% 하락한 28.4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