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위기에 뜨거웠던 미국 기술주 시총 2704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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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위기에 뜨거웠던 미국 기술주 시총 2704조원 ⬆️

by 버핏이형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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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올 1분기 미국 증시 상승의 중심에 있던 대표 기술주의 시가총액이 2조500억달러(약 2704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마이크로소프트(MS) 등 상위 20개 미 빅테크 주가가 올 1분기 급등세를 보이면서 S&P500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 S&P500 기업의 시가총액이 올 1분기 약 2조3600억달러 증가한 가운데 이 중 약 90%(약2조500억달러)가 상위  20개 빅테크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대두된 긴축 전환 가능성이 성장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빅테크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진 결과입니다




S&P500 기업 중 주가 상승폭이 가장 컸던 기업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였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 1분기 들어서만 83% 상승했습니다 이 기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각각 76% , 42% 오르며 상승 랠리를 펼쳤습니다



애플은 주가 상승폭은 25%였지만 , 세계 시총 1위 덩치로 증가분은 6000억달러로 가장 컸습니다 사모펀드 회사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S&P500 지수 내 상위 20개 기술주를 제외한 다른 주식들의 시가총액은 올 들어 7%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 시가총액은 3200억달러 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SVB 파산이 촉발한 은행 위기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조만간 금리인하로 돌아설 가능성을 높게 봤었습니다 9%대로 고점을 찍은 물가 상승률이 하락 전환해 최근 6%까지 내려온 데다 SVB 파산 등 은행 부실화 공포가 겹치며 경기 침체 심화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느 산유국들의 기습적인 감산 발표로 유가가 급등하고 물가 안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Fed가 금리인상 행보를 이어갈 지 금리동결로 돌아설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Fed의 기준금리를 예측하는 모델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7.2%로 높아졌습니다 한편 , 고물가에 대한 우려가 2021년 이전의 금리 환경으로 곧 돌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낮추면서 빅테크의 최근 주가 랠리는 곧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달 마지막주 5일간(27~31일) 투자자들이 기술주를 집중적으로 팔아치우면서 기술주들이 6주 만에 순매도로 전환됐다며 빅테크 주가 랠리기가 이미 끝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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