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최고 강세론자도 돌아섰다 "S&P500올해 전망치 하향"

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월가 최고 강세론자'로 불리는 존 스톨츠푸스 오펜하이머 최고투자전략가가 조차 미국 증시 전망치를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스톨츠푸스는 "전쟁 , 코로나 , 인플레이션 등 미국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올래 S&P500 지수 전망치를 기존 5,330에서 4,800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존 스톨츠푸스 오펜하이머 최고투자전략가는 전쟁과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미국 증시를 위축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톨츠푸스는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강도 긴축을 예고한 가운데 , 미국 증시가 연준의 통화정책은 충분히 소화할 것으로 진단해 기존 S&P500 전망치를 5,330으로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중국의 코로나 재봉쇄 정책이 예상보다 큰 변수로 작용했다"면서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미국 증시를 둘러싼 투자 심리가 생각보다 크게 위축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연말까지 S&P500 지수가 상반기 낙폭을 회복하는데 그칠 것"이라며 "올해 S&P500 지수 전망치를 4,800으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 주가 대비 약 24%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한편 스톨츠푸스는 S&P500 전망과 별도로 미국 경제에 대한 견해는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톨츠푸스는 "미국 경제가 소비자 수요 , 정부 지출 , 기업 투자 등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 경제의 펀다멘탈이 아직 견고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연준이 미국의 경기침체 리스크를 무시하면서까지 통화정책을 강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들어가면 미국 경제와 증시도 되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