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차례 금리인하는 전망일뿐 , 약속은 아냐"
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

"올해 3차례 금리인하는 전망일뿐 , 약속은 아냐"

by 버핏이형 2024. 4. 3.
반응형

언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매파적 연준 입모았다 .. "금리인하 3차례 약속 아냐"
국제원유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


뉴욕증시가 채권시장의 금리 상승세가 굳어자면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이틀째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금리인하 시기가 하반기로 밀릴 거라느 분위기가 팽배해지면서 그간 상반기 , 구체적으로는 6월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중앙은행 인사들은 당초 올해 세차례로 예고한 금리인하 폭(75bp)마저도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96.61(1%) 내린 39,170.24를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도 37.96(0.72%) 하락한 5,205.8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은 156.38포인트(0.95%) 떨어져 지수는 16,240.45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국채시장에서 벤치마크 10년물 미국국채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3bp 상승하면서 연률 4.359%를 기록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최고치로 평가됩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해 말에는 올해 3차례 금리인하에 나설 거라고 시장에 기대감을 불어 넣으면서 채권 금리가 빠지기 시작했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기대만큼 저감되지 않으면서 인하시기는 밀리는 분위기입니다 게다가 최근 중동 전쟁은 끝날 줄 모르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갈등이 커지면서 확전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될 수록 국제유가는 오를 수 밖에 없고 , 이 경우 원유 재고치를 크게 늘려 유가를 방어해왔던 미국의 물가저감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AXS인베스트먼트의 CEO(최고경영자)인 그렉 바숙은 "뜨거운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계속되면서 이익실현 물량도 커졌고 , 이것이 걸합해 시장에 원투펀치가 되고 있다"며 "1분기에 지수가 크게 올랐기 때문에 역간의 조정이 필요하지만 채권 이자율과 관련해서는 이 같은 흐름이 오랫동안 계속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디다 하지만 더글라스C레인어스시어츠의 파트너인 사라트 세티는 "주식이 빠르게 상승한 이후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소화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전일 제롬 파월 연준 이사회 의장이 라디오에 출연해 "금리인하 시기를 서두를 이유가 전혀 없다"고 지적한데 이어 다른 인사들도 인하시기를 뒤로 미루는 모습입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메리 댈리 연은 총재와 클리블랜드의 로레타 메스터 연은 총재도 "올해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 조만간 완화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연방 선물 거래를 기반으로 한 6월 금리 인하 확률은 일주일 전 약 70%에서 현재 약 58.8%로 낮아졌습니다 1분기까지만 해도 연준 인사들이 아무리 매파적 발언을 한다고 해도 시장에 거품이 끼지 않게 하려는 과장된 언급으로 취급됐지만 3월 들어서도 경제지표에 진전이 더디고 연준의 가조가 바뀌지 않으면서 피봇(긴축완화) 시기는 하반기로 점점 밀려나는 모습입니다 이날 메리 댈리 총재는 올해 금리인하 폭도 75bp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미묘한 누앙스를 남겼습니다 그는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 그것이 매우 합리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예측이라고 말하고 싶다" "세 차례 금리인하는 전망일 뿐 , 약속은 아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시장애선 테슬라가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5% 이상 빠졌습니다 지난해 대비 차량 인도량이 8.5%나 감소하면서 전기차 수요 급감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증명됐기 때문입니다 웻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나쁜 1분기를 예상했지만 이것은 설명하기 어려운 완전한 재난의 1분기였다"고 평했습니다 이날 엔비디아는 1% 가까이 하락했고 ,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도 0.5% 안팎 밀렸습니다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아란영사관 폭격으로 인한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과 미군에 대한 보복공격을 암시하면서 중동전쟁의 확전 가능성이 유가 상승에 불을 붙인 것입니다



아날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 선물계약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67%나 상승한 배럴당 85.1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 가격도 1.74% 오른 88.94달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에너지 관련주 주가는 대부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필립스66(3.77%) , 엑슨모빌(1.96%) , 파이오니어 내추럴리소시스(2.08%) , 코노코필립스(1.55%) , 옥시덴탈페트롤리엄(1.33%)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