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에 적용될 최신 OS 등장 ,, 애플 , 오늘 7일 세계개발자대회 개최

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iOS15에 메시지 • 건강 • 알람 앱 개선 및 기능 강화
아이패드 OS는 아이폰처럼 변화
신형 맥북 프로 나올 가능성도

애플 '세계개발자대회(WWDC)'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WWDC는 매년 애플이 화사의 정보기술(IT) 방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 애플 생태계를 비롯한 신제품이 등장해 관련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기업•개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입니다



4일 IT 업계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WWDC애서는 올 가을 출시한 것으로 여겨지는 신형 '아이폰13(가칭)' 의 운영체제(OS)인 'iOS15'가 주요하게 다뤄질 예정으로 , 아이폰 메시지 앱 '아이메시지'를 개선하고 , 건강 앱에 식품 추적 기능이 추가됩니다 여기에 새 알림 기능과 잠금화면 변경 , 다크모드 인터페이스의 변화 등이 점쳐집니다

먼저 아이메시지는 페이스북의 메신저 앱 '와츠앱' 과 유사하게 바뀝니다 소셜미디어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다만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 세부적인 업그레이드는 iOS15가 정식 출시된 이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건강 앱에 새롭게 들어가는 식품 추적 기능은 사용자의 식습관 개선 , 이를 통한 건강증진 등을 지원합니다 사용자가 소비한 음식을 항복별로 기록해 정리할 수 있으며 , 특정 제품의 영양 정보 , 칼로리 등을 추적합니다 사용자가 모든 정보를 일일이 넣어야 하는지 ,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자동 기록이 가능한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알람 기능에는 사용자 맞춤형 기능이 들어갑니다 운전 , 작업 , 수면 등 다양한 현재 상태에 따라 알람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미 방해금지나 수면모드 등으로 알람 정도를 조절할 수 있으나 , 사용자의 상태를 더욱 확대하는 것으로 이에 따른 최적화된 알람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상태를 반영한 자동 응답 메시지도 설정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의 OS인 '아이패드 OS15' 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0년 이후 아이패드 OS의 가장 큰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난해 출시된 iOS14와 유사하게 홈 화면 어디에서든 위젯(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도구 모음)을 가져다 놓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자체제작 통합칩셋(SoC) '애플 실리콘' 의 M1 칩이 장착된 만큼 아이패드 프로에 고성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업데이트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WWDC는 기본적으로 애플의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주가 되는 행사지만 , 업계는 애플이 새로운 하드웨어를 소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노트북 제품군의 맥 미니 , 테블릿인 아이패드 미니 , 보급형 아이패드 , 무선 이어폰 카테고리의 에어팟 3 • 프로 2 등이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주목 받는 건 신형 맥북 프로다 새 맥북 프로는 터치 바를 없애고 , 모서리 디자인이 평평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HDMI 포트가 추가되고 , SD 카드 슬롯도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맥북에서 삭제 됐던 자석을 활용한 충전 시스템 맥세이프 가 채용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무선 충전을 위한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16인치는 8693mAh 용량의 배터리가 , 14인치는 6068mAh 배터리가 채택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애플은 카메라의 라이다(LiDAR) 기능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중강현실(AR)용 '애플 글라스(가칭)'에 대한 기대도 커집니다 이번 WWDC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의 캐릭터들이 안경(글라스)을 쓰고 있어 이 같은 추측에 힘이 실립니다



올해 WWDC는 오는 7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8일 오전 2시다 애플 홈페이지 , 유튜브 등에서 실시간 시청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