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테슬라 . . . 주가 하락 어디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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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시총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테슬라 . . . 주가 하락 어디까지 ?

by 버핏이형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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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오늘 주묵되는 미국 주식시장
낙관론자의 비관적 전망
"올 전기차 생산량 200만대 미만"
3일간 주가 13% 급락
AI 수혜 3개 기업 실적 발표


테슬라가 올들어 주가 급락을 거듭하며 급기야 미국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도 탈락했습니다 테슬라에 가장 낙관적이었던 애널리스트 한 명은 테슬라에 대해 비판적인 전망을 쏟아냅니다 테슬라 주가는 6일(현지시간) 2.3% 하락한 176.54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17일 173.86달러 이후 9개월 남짓만에 최저치입니다 테슬라의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5622억달러로 5634달러인 비자에 밀렸습니다 미국 기업만 따지면 테슬라의 시총 순위는 11위 , 대만 기업인 TSMC의 ADR(미국 주식예탁증서)까지 포함하면 12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가 시총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가는 지난해 1월20일 이후 13개월만에 처음입니디 테슬라의 이늘 주가 하락은 테슬라에 가장 호의이었던 애널리스트 중의 하나인 모간스탠리의 애덤 조나스가 비관적으로 돌아선 영향이었습니다 조나스는 "테슬라가 자동차 사업에사 GAPP(일반회계원칙) 기준 EBIT(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순이익)이 손실을 기록할 때가 있다면 올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올해 자동차 사업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유는 반복된 가격 인하에도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고 렌터카회사 허츠가 전기차를 대폭 줄이는 등 기업용 차량에서 전기차가 줄고 있으며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하이브리드차가 대안이 되면서 경쟁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나스는 테슬라가 "세상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앞선 자동차회시일 수는 있지만" 차량 모델 라인업은 주요 자동차회사 중 가장 오래됐을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았습니다 테슬리의 전기차 모델들이 너무 오래돼 신차 구매시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이 때문에 조나스는 테슬라가 올해 상반기에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결과 "테슬라가 이익률과 현금흐름을 보존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철회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전기차시장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테슬라의 올해 전기차 생산량 전망치도 200만대 미만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조금 넘는 성장률에 불과한 것입니다 또 올해 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1.54달러에서 99센트로 , 올해 조정 EPS 전망치는 2.04달러에서 1.51달러로 낮췄습니다




하지만 조나스는 테슬라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45달러에서 320달러로 소폭 낮췄습니다 조나스가 하향 조정한 목표주가는 6일 종가 대비 82%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테슬라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가 약 211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조나스는 여전히 테슬라에 상당히 낙관적인 편입니다 테슬라 주가는 6일까지 3일 연속 하락하며 12.9% 급락했습니다 올들어 주가는 29% 추락하며 시총이 2280달러 줄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1월 실적 발표 때 올해 전기차 생산량 성장률이 대폭 둔화될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전기차 가격을 인하하는 등으로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베어드의 애널리스트인 벤 켈로는 이날 가격 인하를 감안할 때 테슬라의 이익률은 아직 바닥을 인하를 감안할 때 "테슬라의 이익룰은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테슬라의 매출액총이익률이 지난해 4분기에 반등했지만 올 1분기에는 다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테슬라의 올해 전기차 생산량에 대한 시장의 전망치가 더 낮아질 여지가 있다고 봤습니다



켈로는 테슬라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닌 1월 말 올해 전기차 인도량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테슬라를 "약세 신규 추천" 종목으로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의 올 1 , 2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하회하고 올해 전기차 생산량 전망치가 추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테슬라 주가는 당분간 상승 촉매를 찾지 못한 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편 , 7일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상원은행위원회에 출석합니다 6일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밝힌 올해 금리 인하를 시작하겠지만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AI(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에 사용되는 반도체 제조업체인 브로드컴과 마블 테크놀로지 , AI 시대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으로 주목받는 몽고DB가 실적을 발표합니다 창고형 회원제 할인점인 코스트코도 실적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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