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까지 제쳤다" . . . 카카오 , '시총 70조원'으로 5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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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셀트리온까지 제쳤다" . . . 카카오 , '시총 70조원'으로 5위 등극

by 버핏이형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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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카카오가 최근 국내 증시 시가총액 3위에 오른데 이어 그룹 단위로도 상장사 시총 기준 국내 5위 그룹에 등극했습니다 카카오뱅크 • 카카오페이 등의 카카오 자회사들이 줄줄이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있어 국내 증시에서 카카오그룹의 비중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일 한국거래서 등에 따르면 카카오와 계열사(카카오게임즈 • 넵튠)를 합한 카카오그룹의 시가총액은 지난 18일 기준 73조934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그룹은 삼성그룹(751조1009억원) , SK그룹(200조9109억원) , LG그룹(158조1144조원) , 현대차그룹(152조2861억원)에 이은 시총 기준 5위 그룹이 됐습니다



카카오그룹은 2019년 말까지만 해도 시총 13조2388억원으로 그룹 시총 순위 13위에 그쳤지만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비대면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시총이 37조9524억원으로 증가해 포스코그룹 , 롯데그룹 , 아모레퍼시픽그룹 , CJ그룹 , 현대중공업을 제치고 7위로 급등했습니다 카카오그룹은 올해에도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성장주로 꼽히던 네이버그룹과 셀트리온그룹마저 추월했습니다 2019년 말부터 현재까지 약 1년 반 카카오그룹의 시총 증가율은 약 459% , 증가액은 60조7006억원에 이릅니다



카카오그룹이 이처럼 몸집을 늘릴 수 있었던 것은 카카오의 주가 급등 덕분입니다 더불어 게임 , 금융 , 컨텐츠 , 모빌리티 등 다양한 영역으로 계열사를 '무한 확장'하며 성장 • 수익성 확보에 성공한 곳을 독자 상장시키는 카카오 특유의 공격적인 성장 전략이 뒷받침 됐다는 평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진단포털에 따르면 카카오그룹 소속사는 2015년 말 45개에서 지난해 말 118개로 2배(73곳) 이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 • SK • LG • 현재차 등 4대 그룹 소속사가 모두 263개에서 330개로 67개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카카오그룹 한 곳의 계열사가 4개 그룹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이 증가한 셈입니다



최대 경쟁사인 네이버 소속사가 2017년 말 45개 , 2018년 말 42개 , 2019년 말 43개 , 지난해 말 45개로 거의 변동이 없던 것과도 비교됩니다


특히 카카오는 계열사들을 상장시킨다는 점에서 네이버와 큰 차이를 보입니다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당시 최대 기록인 58조원대의 증거금을 모았습니다 오는 7월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고 , 카카오페이듀 유가증권시장 예비상장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보여 국내증시에서 카카오그룹의 비중은 당분간 계속 확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IPO 규모는 최소 4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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