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 '넘버1' 대만 TSMC 중국 • 미국 이어 일본 공장 건설 검토

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닛케이 " TSMC , 일본정부 요청에 구마모토에 반도체 공장 건설 검토 "
" 일본 공장 , 자동차 • 스마트폰용 반도체 생산 검토 "
닛케이 " TSMC , 세계 IT산업의 인프라 "
TSMC , 삼성과 기술 격차 확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일본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닛케이는 복수의 반도체 부품 공급업체 임원을 인용해 TSMC가 첨단 반도체를 일본에서 생산해달라는 일본 정부의 요청을 받고 실제 검토에 들어갔다며 일본 남부 규슈의 그마모토현에 300mm 실리콘 웨이퍼를 사용하는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TSMC는 중국 난징에 공장이 있고 ,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 반도체 공장과 웨이퍼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있거나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본에 공장 건설을 검토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TSMC는 지난 2월 약 1억8900만 달러(2100억원)를 투입해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에 연구 개발 거점을 신선할 것이라고 발표했었습니다



닛케이는 일본이 경제 안전보장의 관점 등에서 국내 반도체 산업의 부훙을 꾀하고 있다며 반도체 첨단 기술을 가진 TSMC 유치가 실현되면 큰 순풍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TSMC가 일본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면 부품과 재료 • 장치 등 광범위한 공급망 구축을 수반해 일본 산업계의 영향이 크다며 일본 공장에서는 회로 선폭 16나노미터나 28나노의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산에 들어간 반도체 가운데 현재 가장 첨단인 5나노 제품과 차이는 있지만 자동차 • 스마트폰 등 많은 제품에 사용되는 중요 기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내 신공장의 고객으로는 소니그룹이나 일본 자동차 대기업을 상정하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소니그룹은 스마트폰용 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이미지 센서에서 세계 최대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구마모토현의 주력 반도체 공장이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TSMC에 대규모 생산을 위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TSMC는 애플의 아이폰을 비롯해 폭넓은 전자기기의 두뇌에 해당하는 반도체 생산을 담당해 세계 정보기술(IT) 산업의 인프라로 불리는 중요 기업이라고 닛케이는 평가했습니다

실제 TSMC는 지난 3일 올해 내 2나노 반도체 시험라인을 완성할 것이라고 발표해 5나노 양산에서 수율 형상에 고전하고 있는 삼성전자 등에 충격을 줬습니다



TSMC는 4나노 반도체를 올 7~9월에 시험 생산하고 , 내년에 양산을 개시하며 같은 같은 해 하반기에 3나노 제품의 양산을 개시하고 , 올해 내에 2나노 시험라인을 완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