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요사키 "연준 곧 통화정책 전환 나설 것"

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연준의 통화정책 '피벗' 가능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가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미국의 주식 , 채권 ,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만큼 연준이 곧 통화정책 전환에 나설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연준의 피벗 전에 금 , 은 , 비트코인을 사전에 매수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준의 고강도 긴축으로 금과 은 가격이 급락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올해 은 가격이 급락한 이후 공격적인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 최근 은이 품절되면서 불가피하게 은 대신 금을 매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몇 년 전에 인도에서 금에 투자하고 있는 대부호를 만났는데 '금은 부를 끌어당긴다 금은 신의 눈물이다 한달에 1000달러를 벌고 싶다면 1000달러를 가까이 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그가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후로 계속해서 금을 사고 지금까지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투데이는 기요사키가 지난 3일에도 연준이 내년 1월 통화정책을 전환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기요사키는 "최근 영국중앙은행이 통화정책 전환하면서 파운드화가 붕괴됐다"면서 "연준이 내년 1월에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중단할 경우 달러 역시 파운드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가 대규모 감세안을 발표한 직후 지난 23일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3.2% 급락해 1985년 이후 처음으로 1.09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3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또한 "연준이 금리인상을 지속하는 동안 비트코인 , 금 , 은의 가치는 계속 하락하겠지만 , 투자자들이 지금의 기회를 이용해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한다"면서 "연준이 영국처럼 내년 1월에 통화정책을 전환할 경우 다른 사람들이 우는 동안 혼자 미소를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1시 10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1.41% 하락한 20,490.4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