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은행권 불안' . . . 나스닥 2% '뚝'
본문 바로가기
긴급 news

되살아난 '은행권 불안' . . . 나스닥 2% '뚝'

by 버핏이형 2023. 4. 26.
반응형

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대규모 예금 인출로 은행권 불안이 재부각되면서 투자심리 전반이 짓눌렀습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4.57포인트(1.02%) 하락한 33,530.83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41포인트(1.58%) 떨어진 4,071.63에 ,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8.05포인트(1.98%) 밀린 11,799.16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시는 전날 실적 발표에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주가 폭락에 장초반부터 하방압력을 받았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1분기 예금이 작년 12월 말 대비 40% 넘게 줄었다는 소식에 49.38% 급락 마감했습니다 이 기간 순자금 유출액은 1000억달러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제 대규모 예금 엑소더스가 발생한 것입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실리콘밸리은행(SVB) 은행의 파산 이후 제2의 SVB로 지목돼 투자자들이 재무 상태를 주목해왔던 은행 중 하나입니다



다른 은행들도 비슷한 상황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주 전반으로 불안이 확산됐습니다 이에 웨스턴 얼라이언스 은행은 5.6% , 팩웨스트 은행은 8.9% 급락했고 , 찰스 슈와브 은행은 약 4% 하락했습니다 JP모건체이스(-2.17%) , 뱅크오브아메리카(-3.09%) , 씨티그룹(-2.30%) , 웰스파고(-2.17%) 등 미국 4대 은행의 주가도 일제히 약세를 띠었습니다 은행주 급락은 3대 지수 전반을 흔들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부진도 잇따랐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고 밝혔지만 , 주가는 4% 넘게 빠졌습니다 배터리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를 단종하기로 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배송업체 UPS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10% 폭락했습니다 2006년 이후 최대 일일 낙폭입니다 물류업체의 실적 부진은 통상 경기침체의 신호로 인식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 알파벳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예상을 웃돌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알파벳 역시 매출이 예상을 뛰어 넘자 장외거래에서 오름세를 띠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미 중앙은행(Fed)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79.6% 반영했습니다 금리 동결 가능성은 20.4%였습니다 전날에는 각각 90.5% , 9.5%에 달했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