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뉴욕 증시는 오는 24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주 중반에 나올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Fed 당국자들의 발언도 금리인상 실마리를 줄지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24일에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금융시장이 모두 휴장하며 , 25일에는 주식시장이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하고 채권시장은 오후 2시에 문을 닫습니다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발표도 잇따릅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8일 3대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9% 올랐고 ,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8%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1%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우선 23일 나오는 11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Fed의 12월 회의 기준금리 인상 폭과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의 최종금리에 대한 힌트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Fed는 11월 회의에서 4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까지 올라갔습니다 Fed는 당시 성명에서 미래 금리 인상 속도를 결정하는 데 있어 통화정책의 누적된 긴축의 효과와 통화정책이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시차 , 경제와 금융 변화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Fed 당국자들의 매파 발언이 잇따랐습니다 현재로서는 12월 FOMC에서 Fed는 기준금리를 0.75%포인트가 아닌 0.50%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FOMC 의결 멤버인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 18일 컨퍼런스에서 준비한 답변을 통해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것은 여전히 현재의 급선무이며 ,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콜린스 총재는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면서 "충분히 타이트한지를 결정할 때 모든 가능한 인상이 테이블 위에 있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12월13~14일 예정된 FOMC에서도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제림스 불러다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17일 "정채금리의 수는 충분히 긴축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범위에 있지 않다"라며 연방기금 금리의 적절한 수준은 5~7%라고 시사했습니다 그는 추후 인상될 필요가 있는 금리 수준을 5~5.25%로 언급했습니다 불러드 총재는 물가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Fed가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불러드 총재와 콜린스 총재의 연이은 발언에 Fed가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24%가량으로 전날의 15% 수준에서 상승했습니다
Fed내 대표 매파로 통하는 불러드 연은 총재와 포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충재는 22일에도 연설에 나섭니다 불러드가 매파의 발톱을 확실하게 보여줄지에 주식시장 흐름을 좌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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