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 예상 밑돈 CPI에 장초반 상승세 . . . 금리 동결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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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뉴욕증시 , 예상 밑돈 CPI에 장초반 상승세 . . . 금리 동결 기대 ⬆️

by 버핏이형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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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10일(현재시간) 공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을 밑돌자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41.29포인트(1.26%) 상승한 3만5564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7.72포인트(1.29%) 오른 4525선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9.92포인트(1.60%) 높은 1만3941선을 기록 중입니다




현재 S&P500지수에서 11개 업종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입니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 , 통신 관련주의 오름폭이 두드러집니다 월트디즈니는 전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디즈니플러스의 구독 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장 대비 1.6%이상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원리조트 역시 4%가까이 올랐습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도 이날 공개한 호실적에 힘입어 6%대 상승 중입니다 코치 등의 패브랜드를 보유한 태피스토리가 지미추 , 마이클코어스 브랜드를 운영중인 카프리홀딩스를 약 85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카프리의 주가는 56%이상 뛰었습니다 반면 태피스토리는 12%가량 내려앉았습니다



현재 S&P500지수에서 11개 업종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입니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 , 통신 관련주의 오름폭이 두드러집니다 월트디즈니는 전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디즈니플러스의 구독 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장대비 1.6%이상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원리조트 역시 4%가까이 올랐습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도 이날 공개한 호실적에 힘입어 6%대 상승 중입니다 코치 등의 패브랜드를 보유한 태피스토리가 지미추 , 마이클코어스 브랜드를 운영중인 카프리홀딩스를 약 85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된 이후 카프리의 주가는 56%이상 뛰었습니다 반면 태피스토리는 12%가량 내려앉았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오전 발표된 CPI ,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경제지표와 이에 따른 통화정책 향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습니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 3.3%를 소폭 밑도는 수치입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해 직전 월(4.8%)을 하회했습니다 헤드라인 CPI와 근원 CPI 모두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습니다 다음날에는 도매물가격인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자 시장에서는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훨씬 커지는 모습입니다 클로벌X의 미셸 커트버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잠재적 연착륙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기반으로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키 프라이빗 뱅크의 조지 마테요 최고투자책임자는 "오늘 CPI는 좋은 옛날을 연상시킨다"면서 "헤드라인 ,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2%씩 상승하면서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 압박이 사라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안나 윙 이코노미스트 역시 근원 CPI에 주목하며 "물가안정목표 2%에 부합하는 속도입니다 Fed가 연말까지 금리르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날 오전 공개된 실업지표 역시 2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기며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7월30일~8월5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2만1000건 늘어난 24만80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해온 23만건을 웃돕니다 그간 Fed는 긴축 사이클이 종료되기 위해서는 추세 이하의 성장이 지속되고 노동시장 과열이 식어야 한다고 언급해왔습니다



다만 앞으로 고려할 것이 많다는 신중한 지적도 제기됩니다 당장 이달 말 잭슨홀 포럼에서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어떤 시그널을 보낼지가 관건입니다 트레이드 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셸 부사장은 "오늘 CPI 보고서는 시장에는 희소식"이라면서도 여전히 Fed 내 매파와 비둘기파 사이에는 분열이 있다는 점울 짚었습니다 다은 금리 결정이 이뤄지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한달 이상의 시간이 남은 만큼 추가로 살펴봐야할 인플레이션 , 고용지표들도 다수 대기하고 있습니다 벤티지의 제이미 두타시장분석가는 "9월 FOMC 회의 알주일 전에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이전 보고서의 중요성은 약간 희석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착륙 기대감에 힘입은 9월 금리 동결 관측이 우세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이날 오전 Fed가 차기 의회인 9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0%이상 반영하고 있습니다 전날 86%대에서 CPI 공개 이후 동결 전망이 더 강화됐습니다 앞서 Fed가 공개한 6월 점도표 상으로는 연내 한차례 더 인상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 투자자들은 올해 더 이상의 금리 인상이 없다는 시나리오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올해 남은 FOMC는 9월 , 11월 , 12월 등 세차례입니다



기업실적 발표도 막바지입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S&P500 상장기업의 90% 이상이 실적을 공개했고 이 가운데 약 5분의4가 월가 기대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밖에 전날 오후 공개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앞서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탈 등 미국의 자본이 중국의 AI , 첨단 반도체 , 양자 컴퓨팅 등 3개 분야에 대해 투자하는 것을 규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우려보다 투자 제한 범위가 좁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범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국채금리는 CPI 발표 이후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0% ,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금리는 4.77%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 대비 0.3%이상 떨어진 102.1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럽증시는 상승세입니다 독일 DAX지수는 1.22% 오른 수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영국 FTSE지수는 0.41% , 프랑스 CAC지수는 1.8%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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