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 예상치 밑돈 CPI에 '급등' . . . 다우 1.6%•나스닥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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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뉴욕증시 , 예상치 밑돈 CPI에 '급등' . . . 다우 1.6%•나스닥 2.8% ⬆️

by 버핏이형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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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돈 데 따른 안도감으로 급등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으로 시장에서는 투자 심리가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정점을 둘러싼 논쟁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5.10포인트(1.63%) 오른 33,309.51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87.77포인트(2.13%) 올라선 4,210.24를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88포인트(2.89%) 상승한 12,854.81를 각각 나타냈습니다




시장은 CPI 발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 등을 주시했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7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올랐다고 발표됐습니다 이는 지난 6월 41년 만에 최고치인 9.1% 상승률을 크게 밑돈 수치입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8.7%에도 못 미쳤습니다 휘발유와 연료유 등 에너지 가격이 크게 하락한 영향이었습니다



7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변화가 없어 6월의 1.3% 상승과 시장의 예상치인 0.2% 상승을 모두 밑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음식료와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상승해 전달과 같았지만 , 시장 예상치(6.1%)에는 못미쳤습니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는데 , 이는 전월의 0.7% 상승과 시장 예상치인 0.5% 상승을 밑돈 수준이었습니다




물가 지표 발표 이후 ,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달러화와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발표됨에 따라 연준이 오는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한다는 뚜렷한 신호가 나타날 경우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수 있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살아났습니다 최근 급락했던 반도체주 엔비디아가 6% 가까이 올랐고 ,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의 주가도 5.82% 상승했습니다 애플(2.62%) , 마이크로소프트(2.43%) ,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2.63%) , 아마존(3.53%) 등이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4% 가까이 올랐는데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주식 69억 달러어치를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레스토랑 가맹점 스위트그린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수소연료전지업체 플러그파워 역시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정책수혜주로 꼽히면서 급등했습니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레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03포인트 (9.32%) 떨어진 19.74를 기록해 지난 4월초 이후 처음으로 20 밑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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