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낮추는 월가 . . . 테슬라 또 '거품몸값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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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낮추는 월가 . . . 테슬라 또 '거품몸값 논란'

by 버핏이형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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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골드만•모건스탠리•DZ방크 등 투자의견 줄하향


글로벌 투자은행이 테슬라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하고 있습니다 최근 역대 최장 랠리 새역사를 쓴 테슬라의 주거 거품설에 힘이 더 실리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날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습니다 마크 델라니 골드만삭스는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은 테슬라의 장기적인 가치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 단기적으로 신차 가격 인하 등 경쟁 격화와 어려워진 사업 환경은 수익에 계속해서 부담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포드나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완성차 업체들을 비롯해 중국산 저가 전기차 브랜드들이 시장 경쟁력을 키우면서 테슬라의 과점적 지위가 흔들리고 수익성이 악화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골드만삭스는 투자의견 하향과 함께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248달러로 높였지만 , 상향 전 주가가 현 주가(241.05달러)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테슬라 강세론자였던 모건스탠리도 앞서 22일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랍에 해당하는 '동일비중'으로 내렸습니다 모건스탠리의 테슬라 목표가는 250달러로 같은 날 종가(264.61달러)대비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독일 DZ방크도 같은 날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대폭 하향하고 , 목표주가도 220달러에서 210달러로 내려 잡았습니다 목표주가인 210달러는 테슬라의 현재 주가 대비 23%가량 낮은 수준입니다 앞서 바클레이즈도 테슬라의 수익이 중국 내 경쟁으로 가격 인하를 피할 수 없게 되면서 적자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월가의 목표가 하향이 잇따르고 테슬라의 고평가 논란에 다시 불을 지피면서 테슬라 주가는 이날 6.06% 급락한 241.05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도 현지시간 오후 7시45분 기준 0.32% 하락 중입니다 테슬라 주가는 연초 이후 지난 20일까지 153% 이상 급등하며 고점(274.45달러)을 찍은 뒤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경쟁사들이 테슬라 충전시스템을 쓰기로 했다는 소식과 중국 정부의 전기차 세금 감면 연장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역대 최장 랠리 펼쳤지만 , 신차 전략 한계 등이 부각되면서 최근 주가 랠리가 과도하다는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테슬라 판매 비중은 2020년 66%를 고점으로 하락세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미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2026년까지 18%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테슬라의 작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62%로 추정했는데 , 이후 4년 이내에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하락할 것으로 봤습니다



테슬라의 이 같은 성장 동력 약화의 원인으로는 신차 부재가 꼽힙니다 앞서 지난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가 준비 중인 전기 픽업트럭(사이버트럭)은 생산 일정이 수차례 지연되면서 출시가 내년 말까지 미뤄질 것이라고 보챘습니다 2019년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언론에 처음 공개할 당시 밝힌 출시 일정(2021년)과 비교하면 3년 이상 늦어지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2020년 '모델 Y'를 마지막으로 신차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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