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47년만에 최악 . . . 뉴욕증시 '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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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47년만에 최악 . . . 뉴욕증시 '한겨울'

by 버핏이형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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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11월 CPI•FOMC 발표에 촉각
CPI 상승땐 주식시장 '충격'
파월 금리인상 고삐 더 죌듯


뉴욕증시가 기로에 섰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할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또 13~14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말 산타랠리 여부를 결정할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CNBC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CPI가 정점을 찍고 하강하는 추세를 지속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률 하락세가 시장이 만족할 만큼 충분하다면 이달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주식시장을 끌어올릴 기폭제 역활을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CPI는 또 연준이 14일 FOMC를 끝내면서 발표할 성명과 성명 발표 30분 뒤 열리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이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증시 흐름을 가장 잘 대변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이달 들어 고전하고 있습니다 10월 8% , 11월 5.4% 상승한 S&P500지수는 본격적인 산타랠리를 시작하는 12월 들어서는 되레 하락세입니다 이달 들어 8일 하루만 상승세를 기록했을 뿐입니다 8일 상승세를 제외하면 1월 이후 하락 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달 낙폭만 5% 수준에 이릅니다 연말에는 이른바 '산타랠리'라는 이름으로 대개 상승했던 이전 흐름과 다릅니다 기술주는 더 심각합니다 비스포크인베스트먼트그룹에 따르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이달 하락세가 1975년 이후 47년 만에 최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말 산타랠리는 실종된 상태입니다




13일 발표되는 11월 CPI는 올 연말 , 나아가 내년 초까지는 주식시장 흐름을 좌우할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CPI가 전월비 0.3% , 에너지•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0.4%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0월에는 각각 0.4% , 0.3% 상승한 바 있습니다 만약 하강 예상을 깨고 CPI가 다시 상승 흐름으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되면 주식시장은 심각한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튿날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역시 이전보다 더 강력한 긴축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인상 고삐를 더 바싹 죄고 , 이에 따라 금리인상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울러 연준이 고금리 정책을 예상보다 더 오래 끌고가고 , 시장이 기대하는 금리인하 시기는 이전 전망보다 더 멀어질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최악의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나 물가상승세가 만족할 정도로 둔화된 것으로 확인되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연준이 14일 FOMC에서 좀 더 유연한 통화정책 방향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 이에따라 시장이 기대하는 금리인하도 가시권에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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