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한때 5천선 돌파 . . . 추가 촉매 찾는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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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한때 5천선 돌파 . . . 추가 촉매 찾는 증시

by 버핏이형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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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AI발 랠리에 피로감 나타나
엔비디아 실적 따라 증시 변동성
내주 소비자물가지수 둔화 주목
"AI수요 증가" ARM 48% ⬆️ 디즈니 11.5% ⬆️


뉴욕증시가 소폭 오른 채 마감됐습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끝내 5000선을 찍지 못했습니다 기술주가 끌어올린 랠리가 이제 정점을 찍은 게 아니냐는 경계심이 나오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3만8726.20을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0.06% 오른 4997.97을 ,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26% 오른 1만5793.7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장중 한때 5000.40까지 올랐지만 종가기준으로는 5000선을 결국 남지 못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호조와 기술주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최근 시장을 끌어올렸지만 , 랠리가 계속 가능할지 의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기술주는 상당수 오르르면 밸류에이션이 고평가 된 상황입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남아 있긴 하지만 , 이미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고 추가적인 촉매가 없는 상황입니다



프리덤 캐피탈 마켓츠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 제이 우즈는 "말도 안 되는 랠리의 또 다른 정점에 서 있다""시장은 이제 랠리가 피곤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마이클 아론은 "연준 이사들이 3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낮춘 후 금리인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다"고 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도 시장에 긍정적이진 않았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1만8000명으로 직전부보다 9000명이 줄었습니다 3주 만에 다시 감소세를 보인 것입니다 월가 예상치(22만명)도 밑돌았습니다 25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노동시장에 연준이 금리인하 폭을 예상보다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날 오후 4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bp(1bp=0.01%포인트) 오른 4.158% , 30년물 국채금리는 5bp 상승한 4.35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3.6bp 오른 4.458%를 기록 중입니다 국채금리가 상승한 것도 증사 상승세를 제안했습니다 시장애서는 향후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3일에는 1월 CPI가 발표됩니다 사장에서는 1월 근원물가상승률이 전년동기 대비 3.9% , 전월대비 0.3%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별주에서는 팹리스 반도체 설계의 팹리스로 불리는 ARM의 주가가 무려 47.89% 급등했습니다 올해 스마트폰을 비롯해 서버칩 , 자동차칩 로열티(사용료)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ARM은 "모든 인공지능(AI)가 주도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실적 개선 전망에 AI가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월트디즈니는 전날 3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 50% 배당금 인상 , 게임 투자 확대 등을 내놓으면서 11.49% 급등했습디다



국제 유가는 소폭 오르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36달러(3.20%) 오른 배럴당 76.2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휴전 논의가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한 점이 영향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달러는 강보합수준에서 움직였습니다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오른 104.1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얐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은 0.07% 하락하며 거의 변동이 없었고 , 영국 FTSE100지수도 0.44% 하락했습니다 반면 독일 DAX 지수 , 프랑스 CAC 40 지수는 각각 0.25% , 0.71%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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