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코인 인사이트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5600만원을 넘겼습니다 몇 달 전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와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2013년과 2017년 에 나타났던 '산타 랠리'가 재현될지 주목됩니다 4일 오후 3시33분을 기준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30만원(4.28%) 오른 5600만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5617만원까지 오르면서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비트코인이 5500만원을 넘긴 건 지난해 4월 이후 1년 8개월 만의 일입니다
올해 초 비트코인은 2100만원대에서 출발했습니다 지난해 말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였던 FTX 파산이라는 대형 악재로 가격이 주저앉은 직후였습니다 올해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와 코인베어스 제소 등 크고 작은 악재가 있었지만 가격은 계속해서 우상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연초와 비교해 이달까지 165.71% 올랐습니다 최근 몇달간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 SEC의 현물 ETF 승인 기대감 , 미국 법원의 리플-SEC 간 소송 중간 결과 , 내년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더 가팔랐습니다
비트코인이 안정적인 우상향을 이어가자 '산타 랠리'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코인마켓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013년 중순 10만원대에 머물다가 연말에 100만원대까지 올랐습니다 2017년에도 200만원대에서 연말에 다다르자 1900만원대로 올라섰던 전적이 있습니다 몇 달 안에 가격이 10배 오르는 산타 랠리였습니다 반대로 연말에 가격이 내려갔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이 한창 뜨거웠던 2021년에는 11월 초 8900만원대에서 12월 말 5600만원대가 됐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에도 11월 초 2900만원대였다가 12월 말 2100만원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2년간은 연말에 산타 랠리가 없었던 셈입니다
올해는 연말까지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지며 산타 랠리 기대감이 더해집니다 가상자산 데이커 제공업체 엠버데이터는 소식지를 통해 "가상자산의 가격이 금과 함께 뛰고 있다"라며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이 아니더라도 더 오를 것으로 보이며 시장은 매수 포지션을 취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오는 8일 발표되는 미국의 11월 고용보고서 , 구인•구직 보고서가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봅니다 이번 발표에서 노동시장의 추가 징후가 있으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할 가능성이 올라가서입니다 결국 금리가 산타 랠리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가상자산 서비스 업체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5만6000달러(약 7305만원)에 다다를 것으로 봤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에 진입하는 내년 4월까지는 6만달러(약 7830만원) , 내년 말까지는 12만5000달러(약 1억 6312만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마르쿠스 틸렌 매트릭스포트 수석연구원은 "그동안 비트코인은 매년 12월18일까지 정점에 도달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11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를 '산타 랠리'라고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내년까지 강게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하면서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반감기가 찾아오는 해에 대체로 강세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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