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롤러코스터 탄 뉴욕증시 . . . 최악의 인플레에도 다우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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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역대급 롤러코스터 탄 뉴욕증시 . . . 최악의 인플레에도 다우 2.8%⬆️

by 버핏이형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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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다우지수 하루 등락폭 1,500P . . . S&P500•나스닥도 역대급 변동폭
9월 CPI 급등에도 일각 '바닥론' . . . '매파' 연준에 반등세 이어질지 미지수


미국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시장 예상보다 더 나쁘게 발표된 미국의 물가지표에도 불구하고 급반등했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7.87포인트(2.83%) 급등한 30,038.7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0년 11월9일 이후 하루 최대폭 상승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92.88포인트(2.60%) 상승한 3,669.91에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2.05포인트(2.23%) 오른 10,649.15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의 변동폭은 역대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2% , 근원 CPI가 6.6% 각각  급등했다는 미 노동부 발표 후 장 초반 550포인트 급락 출발한 다우 지수는 장중 최고 950포인트 이상 급등 , 하루 동안 위아래로 총 1,500포인트 출렁거렸습니다 다우존스 머켓데이터에 따르면 다우 지수가 장중 최소 50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가 800포인트 이상 상승 마감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장중 1.9% 이상 급락하다 결국 플러스 상승률을 찍은 것은 2011년 8월 이후 최초입니다 S&P500 지수도 2020년 3월 이후 하루 최대폭 변동성을 보이는 등 하루종일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S&P500 지수의 장중 저점 대비 반등폭은 역대 5번째 , 나스닥 지수의 반등폭은 역대 4번째라고 CNBC에서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사상 최고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커다란 반등장이 펼쳐진 것입니다 그동안 증시를 짓누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행보에 더욱 힘을 싣는 통계조차 이미 증시가 바닥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반발 매수세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연준이 더 정확한 물가지표로 판단하는 근원 CPI가 40년 만에 최대폭 상승했다는 소식에 11월에도 최소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장중 4%를 재돌파했다가 종가 기준으로 전날보다 0.05포인트가량 오른 3.952%에 장을 마쳤습니다



그러느 상당수 투자자는 증시가 이미 과매도 상태라고 보고 장 초반 급락 후 대거 매수 포지션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 7월 S&P500 지수의 6거래일 연속 하락 후 대대적인 '서머랠리' 반등장이 펼펴졌다는 데 주목했습니다 이번에도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한 S&P500 지수가 과하게 떨어졌다고 판단한 일부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이미 정점에 가까웠다는 데 베팅한 투자자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미 증권사 에드워드존스의 선임투자전략가 모나 마하잔은 주거비용 상승이 9월 CPI 상승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 최근에는 월세 상승률이 진전 추세라고 지적했습니다 향후 물가상승률이 둔화할 가능성을 제기한 셈입니다



그러나 이날 반등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시티 인덱스&포렉스의 애널리스트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미국보다 금리를 덜 올린 국가의 통화들보다 달러화에 계속 힘이 실릴 것이라고 주식과 금 가격은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전까지 계속 고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11월 1.0%포인트의 금리인상 가능성이나 12월까지 5연속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까지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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