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 슈퍼마컴 -5% . . . 2월 물가 앞두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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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엔비디아 -2% 슈퍼마컴 -5% . . . 2월 물가 앞두고 전망

by 버핏이형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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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랠리는 일단 식었다
미국인 장기 인플레 우려 커졌다
어둠의 메신저 텔레그램 9억명 돌파 . . . 뉴욕 IPO 추진


뉴욕증시가 지난주 금요일 엔비디아발 하락세를 멈추고 내일로 예정된 물가 경제지표를 예상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강보합 ,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46.97(0.12%) 오른 38,769.66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S&P500 지수는 5.75(0.11%) 하락한 5,117.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도 65.84포인트(0.41%) 떨어져 지수는 16,019.27에 마감했습니다




AI(인공지능) 랠리를 이끌어오던 엔비디아는 이날도 2% 넘게 하락래 주당 가격이 850달러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에 앞서 주당 1000달러를 넘어서 폭발적인 주가급등을 보였던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5% 이상 급락했습니다 메타 역시 4% 이상 하락하면서 AI랠리 덕을 봤던 일부 빅테크 기업들이 상승분을 계속 반납할 거란 우려를 낳게 했습니다 내일로 예고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는 1월의 충격을 되풀이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낳게 합니다 1월 CPI는 전년비 3.1% 상승을 , 근원 CPI는 3.9%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물가 재앙등 우려를 낳았습니다 주거비가 잡히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국채시장 금리가 급등하는 변수가 된 것입니다



다우존스 조사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2월 CPI가 전월비 0.4% , 전년비 3.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근원 CPI는 월간 0.3% , 연간 3.7%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예상치를 기준으로 그를 하회한다면 물가가 잡히고 있는 것이지만 , 1월처럼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경우 물가 재앙등 우려가 나오면서 금융시장이 흔들릴 수도 있는 셈입니다 울프 리서치는 지수 랠리가 계속되기 전에 주식이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전략가 크리스 세니예크는 지금 시장이 험난한 전환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주식이 단기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의 첫 징후에 당황해서는 안 된다""앞으로 더 많은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경제지표가 갑자기 나빠지거나 , 물가가 다시 크게 오르지 않는 한 주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세니에크는 "빅테크를 계속 보유하면서도 잊혀진 경기순환주의 성과가 확대되면 시장의 폭이 더 커질 것"이라며 "소형주에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은행 UBS도 "지수 조정이 앞당겨질 수 있다""시장이 하락에 더 취약해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UBS는 그러나 "아직까지는 경제에 긍정적인 동인이 더 많다""지금은 장기 목표에 맞춰 투자해야 하는 시기"라고 조언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의 장기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 조사에 따르면 2월 물가전망은 내년이 3%로 전월과 같았지만 3년 후는 0.3% 상승한 2.7%를 , 5년 전망은 0.4% 오른 2.9%를 기록했습니다 물가가 앞으로 5년간은 현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 볼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물가전망은 중앙은행이 고슴리를 유지하면서 상방압력을 막고 있는 것과 대비됩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물가를 2%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5.25~5.50% 수준의 고금리를 지속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2% 초반으로 내려오지 않고 있어서입니다 지난달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비 2.8% 상승을 유지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지난 주 국회 청문회에서 "가계와 기업 ,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조사와 금융시장 조치에 번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인플레 기대심리가 높지 않다고 말한 것인데 , 연준의 기대와 2월 결과는 대조적인 변화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러시아산 메신저로 증거를 남기지 않아 수사기관을 기피하는 인물들이 쓰는 이른바 어둠의 메신저 '텔레그램'이 사용자 9억명을 돌파했습니다 러시아 창업주는 뉴욕과 같은 서방 자본시장에서 이 회사의 기업공개(IPO)를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텔레그램 창업주인 러시아 태생 파벨 듀로프(Pavel Durov)가 2년 전부터 광고 및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연간 수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IPO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회사 규모는 2021년 플랫폼 월간 활성 사용자수 기준 2021년 초 5억 명에서 최근 9억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텔레그램을 소유한 듀로프가 회사 지분을 100%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듀로프는 최근 글로벌 기술 펀드들로부터 300억 달러 이상의 가치 평가를 제안받았지만 IPO를 고려해 지분 매각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듀르프는 "우리가 수익 창출을 시작한 주된 이유는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일반적으로 우리는 IPO를 텔레그램의 가치에 대한 접근을 민주화하는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본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입니다 텔레그램은 설립 초기에 암호화폐에 커뮤니티의 본거지로 쓰였습니다 특히 정규 직원이 약 50명 수준으로 시작했지만 지난 몇 년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규모는 급격히 커졌습니다 전 세계 정부와 공무원을 위한 필수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텔레그램의 플랫폼이 범죄 활동은 물론 극단주의 또는 테러리스트 콘텐츠와 잘못된 정보의 온상으로 남아 있다고 경고합니다 일부에선 러시아 크렘린궁이 텔레그램과 연결되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음모론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듀로프는 "전혀 아니다"라고 일축했습니다 듀로프는 2007년 그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소설 미디어 네트워크인 브이콘탁티(VKontakte)를 공동 창업하면서 '러시아의 마크 주커버그(페이스북 창업주)'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후 그는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2013년 형과 함께 텔레그램을 설립했습니다 듀로프는 이후 우크라이나 VK 사용자의 데이터를 러시아 보안 기관에 제출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러시아를 탈출했습니다 듀로프는 그 이전에도 협박을 받아 자신의 VK 주식을 크렘린궁이 원하는 이들에게 3억 달러에 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텔레그램이 수익성을 좀 더 올린 이후 미국 상장에 나설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듀로프는 이에 대해 "여러 옵션을 연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텔레그램은 2021년 1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을 통해 약 2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채권 보유자는 2026년 3월 말 이전에 변동이 발생한 경우 텔레그램의 IPO 가격에서 10~20% 할인된 가격으러 선순위 무담보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상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 셈입니다 듀로프는 소규모 자본 조달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예컨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위해 AI 기반 챗봇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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