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프로젝트' 비하인드•••머스크 , 오픈AI•알트먼 소송

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100달러 넘게 쓰고 엎어진 '애플카 프로젝트' 비하인드
이더리움 현물 ETF 5월 승인될까 ? 전망 엇갈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약발 없네 . . . 지지부진 국내 증시
'애플카 프로젝트' 비하인드 . . . 오픈AI "매우 실망"
'로보택시' 구글 웨이모 유로 운행 LA 등 확대••• 주당국 승인
"레딧 , 시장가치 최대 65억달러•주당 34달러 목표"

애플이 10년 만에 코드명 타이탄으로 불렸던 자동차 프로젝트에서 손을 뗐습니다 애플 경영진이 자동차 보다는 생성형 AI에 자원을 투입하는게 낫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자동차와 테크 판 모두에서 관심을 끌었던 애플카 프로젝트도 사라지게 됐습니다 2014년 당시 애플은 애플워치를 막 출시하고 다음 프로젝트로 뭘할지 고민하던 시기였습니다 핵심 사업인 아이폰 판매가 몇년 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거대한 시장 규모를 가진 자동차는 애플의 다음 성장에 도움이 될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천하의 애플이라도 해도 만만한 프로젝트가 아니었습니다 애플카를 출시한다고 해도 타이밍에서 테슬라보다 한참 뒤질 수 밖에 없었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자동차는 아이폰 만큼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최소 10만달러 이상일 가능성이 높고 마진도 아이폰과 비교하면 턱없이 적을 터였습니다

애플은 테슬라를 인수하는 카드도 고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론 머스크와 얘기도 나눴지만 애플은 다른 회사를 사서 통합하는 것보다는 직접 자동차를 개발하는게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애플은 타이탄 프로젝트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 타이탄 프로젝트 부문은 올해까지 NASA와 포르쉐 출신들을 포함해 2000명 이상 직원들로 구성됐습니다 애플은 자동차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들도 여러곳 인수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자동차를 위해 개발했던 기반 기술들은 다른 쪽에서 재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은 자동차를 개발하면서 배운 AI 및 자동화 관련 노하우를 AI 기반 에어팟 , 로봇 어시스턴트 , 증강현실 등 연구 중인 다른 기술들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오는 5월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도 현물 ETF로 승인될지에 대해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영국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티드(SC)는 지난달 30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5월 이더리움 ETF를 승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비트코인을 이더리움과 다르개 취급할 어떠한 본질적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SC는 이더리움 선물 상품이 이미 제도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돼 있는 점도 부각했습니다 하지만 회의론도 적지 않습니다 신영증권은 2월 27일 보고서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40%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더리움 선물 상품이 CME에 상장돼 있지만 현물 상품과 상관성아 낮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비트코인과 달리 현물 시장과 CME 이더리움 선물과 상관성이 SEC 기존에 부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더리움 CME 선물시장은 지난 2021년 2월에 출시돼 2017년 12월 출시된 비트코인 CME 선물 대비 역사가 짧습니다 또 지난 2년 6개월이라는 기간을 적용할 때 , 이더리움 CME 선물 출시 초기에 거래량이 낮은 기간의 수익률이 포함돼 최종적으로 상관관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 10여곳이 SEC에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6일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방안 중 일환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했지만 국내 증시는 4거래일 중 3일을 하락세로 마감하며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단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급등 , 미국 3대 지수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 대만 증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증시도 설 연휴 이후 계속해서 반등 중입니다 반면 코스피는 1월 17일~2월 18일까지 강한 반등세를 기록하다 19일 이후 2600선을 오가며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28일 기준 코스피는 전주 대비 1.2% 하락했고 , 코스닥은 전주 대비 1.4% 하락했습니다



대신증권은 "26일 발표된 밸류업 프로그램 내용은 그동안 너무 높아졌던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으며 이로 인한 실망 매물 출회되어 지수 하방 압력을 가중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효과가 중장기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구체적인 인센티브 안을 여름 세제 개편안 전애 발표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점이나 5월 중 2차 세미나를 개최해 6월 가이드라인 확정 , 9월 ETF 지수 개발 등으로 이어지는 타임라인을 설정해 놓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열자(CEO)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영리사업이 회사 설립 당시의 계약을 위반했다며 오픈AI와 샘 울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오픈AI와 울트먼이 영리사업을 중단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전날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에 제기했습니다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서 머스크는 "이날까지도 오픈AI의 웹사이트는 이 회사의 사명이 AGI(범용인공지능)가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계속 공언한다"며 "하지만 현실에서 오픈AI는 폐쇄형 소소(closed-source)로 , 세계에서 가장 큰 기술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실상 자회사로 면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머스크는 오픈AI가 MS와 울트먼 개인에게 이익을 주는 행위를 중단하고 모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공에 개방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또 울트먼이 오픈AI에서 불법적인 관행의 결과로 번 돈을 포기하도록 명령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머스크는 자신이 불특정 금액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소송 결과로 배상을 받게 되면 이를 자선단체에 기부허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 제이슨 권은 이날 내부 메모에서 머스크의 소송 제기에 실망감을 표하면서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제이슨 권은 "머스크가 자신이 창업한 회사를 상대로 이런 조치를 취하는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특히 , 여전히 우리 중 일부와는 미션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소송 주장은 현재 머스크가 회사(오픈AI)에 관여하지 않는 것에 대한 후회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 중인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유료 운행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웨이모는 전날 캘리포니아주 공공요금위원회(CPUC)로부터 상업 운행 확대 승인을 받았습니다



위원회는 "웨이모는 오늘부터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반도(peninsula)의 특정 지역에서 무인 여객 서비스 운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웨이모는 LA 카운티를 중심으로 한 LA 일부 지역과 샌프란시스코 남쪽에 있는 샌머테이오 등 베이 지역으로 유료 운행을 확대할 수 있게 됩니다 웨이모는 지난 1월 규제당국에 이들 지역에 대한 운행 서비스 확대를 신청했으나 , 위원회는 로보택시에 대한 안전성 우려로 기관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커지면서 "추가 검토를 위해 6월까지" 보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달 10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웨이모 차량 1대가 로보택스에 대한 증가하는 반발에 방화로 불에 타기도 했습니다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미국 소셜미디어 업체 레딧은 최대 65억달러(8조6840억원)의 기업 가치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WSJ은 레딧은 주당 가격 책정을 31~34달러(4만5424원)로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레딧은 지난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종목코드명 'RDDT'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레딧의 기업가치는 최소 50억달러(약 6조6000억원)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005년 설립된 레딧은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일일 순 방문자가 7000만명이 넘는 소셜 미디어입니다 2019년 핀터레스트 이후 4년 만에 진행되는 소셜미디어가 기업의 상장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츨 8억4000만달러(1조1181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광고 수입이 대부분인 레딧은 그러나 지난해 9080만달러(1208억원)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샘 울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기록했습니다 샘 울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뉴하우스 가문의 어드밴스(30% 이상)와 중국 텐센트(11%)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8.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