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흡입형 렉키로나 , 호주서 임상 1상 본격화

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흡입제형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4일 호주 TGA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흡입제형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lND)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과 계약을 체결하고 흡입형 렉키로나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1상에서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투여를 진행하고 , 곧이어 연내 임상 2상에서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과 인할론은 지난 해 7월부터 흡입형 렉키로나의 개발 논의를 개시해 1년 여 간의 사전 준비 기간을 거쳤습니다 이후 양사는 흡입형 약물의 호흡기로 전달 여부가 약물 입자의 크기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연구한 결과 , 작년 10월에 흡입기를 통해 발생한 렉키로나의 에어로졸 입자 크기가 호흡기에 전달되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인간 기도 점액 환경에서 흡입형 렉키로나가 SARS-CoV-2 바이러스 유사입자를 포획하는 것을 확인한 후 비임상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1월에 설치류 대상 비임상알 개시해 흡입형 렉키로나 반복 투여시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후 이번 호주에서의 임상 1상을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도 점막에 항체를 전달하는 방식인 흡입형 렉키로나는 호흡기를 통해 폐에 약물을 전달하기 때문에 환자 편의성 증대라는 측면에서 흡입형 렉키로니 항체치료제 접근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출시가 이뤄지게 되도 흡입형 렉키로나는 항체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편의성을 갖춘 또다른 옵션으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현재 전 세계 제약사들이 중점을 두고 있는 경구용 치료제와 흡입제형 치료제는 향후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편의성을 탑재한 보급형 공급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치료 트렌드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셀트리온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와 함께 향후 흡입형 렉키로나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5분 내로 검사 결과 확인이 가능한 코로니19 현장형 항원신속진단키트인 '디아트러스트'로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 병원 또는 보건소에서 확진 및 처방을 받아 환자가 스스로 흡입형 렉키로나를 투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팬데믹으로 인한 의료현장의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에는 미국 트라이링크 바이오테크놀로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처세대 mBNA 백신개발에 착수힌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종삭을 위해 예방용 백신과 함께 진단키트 및 정맥제형 , 흡입제형 항체치료제 등 코로나19 예방과 진단에서 치료까지 커버하는 종합 패키지를 완성한다는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가 확산되며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흡입형 렉키로나 개발에 속도를 내 의료진과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켜 코로나19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