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 최고의 한 해" . . . 새해 금리•선거•전쟁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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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 최고의 한 해" . . . 새해 금리•선거•전쟁 변수

by 버핏이형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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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MSCI 월드 지수 22% 급등 . . . 뉴욕증시 견인
뉴욕 3대 지수 두자릿수 성장 . . . 나스닥 활약
연준 등 금리 인하 전망 . . . 증시 부양 기대 ⬆️
미국 등 선거 결과 및 전쟁 지속 여부도 주목


글로벌 증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라 대형 기술주들이 성장을 견인하면서 최고의 해를 보냈습니다 새해 거래를 맞는 주식 시장에서도 강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금리 정책과 71개국에서 펼쳐지는 선거 , 전쟁 등 이슈가 증시 부양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전 세계 주식시장 흐름을 나타내는 MSCI 월드 지수는 2023년 22% 급등했습니다 이는 2019년 25%를 기록한 이후 4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FT는 "투자자들이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끝나고 새해 금리를 빠르게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하면서 글로벌 주식 시장은 2019년 이후 가장 강력한 랠리(상승)를 펼친 한 해를 가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상승세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이 둔화하고 있다는 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상 금리를 내리면 위험자산인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는 회복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해 전월(3.2%)에 비해 소폭 낮아졌습니다 영국은 3.9%로 하락했고 , 유로존도 202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2.4%로 떨어졌습니다



전 세계 주식시장 강세는 뉴욕증기가 이끌었습니다 실제 MSCI 월드 지수는 미국 CPI 상승률이 확연히 꺾인 것으로 나타난 지난 10월 말 이후 16% 급등했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2023년 한 해 동안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약 24% , 블루칩을 모아 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약 14% 각각 올랐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약 43% 급등하며 2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으로 불리는 대형 기술주들이 생성형 AI 개발 열풍을 이끌며 뒷받침한 결과입니다 실제 'AI칩' 최강자인 엔비디아 주가는 약 239% 급등했습니다 메타의 주가는 약 194% 오르며 상장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며 , 테슬라의 주가는 약 57%로 2009년 이후 볼 수 없었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구글은 약 58% , 글로벌 시가총액 1위인 애플도 연간 약 48% 상승했습니다



해외 주요국 증시 역시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평균 지수는 약 30% 올랐고 , 독일 DAX 지수와 인도 센섹스 지수는 각각 19% , 18% 상승했습니다 한국 코스피는 19% 상승했으며 , 유로스톡스50 ,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17% , 14% 반등했습니다 반면 헝다와 비구이위안 등 부동산 개발업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따른 여파로 중화권 증시는 뒷걸음질쳤습니다 홍콩 H지수는 16% , 상해 종합지수는 5% 하락했습니다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상위 300개 주식을 담고 있는 CSI300지수도 12% 빠졌습니다




새해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본격적인 금리 인하가 예상됩니다 고강도 통화 긴축 가조가 통화 완화로 전환돨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투자 심리는 우호적입니다 연준은 가장 최신 경제전망에서 새해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고했으며 ,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고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다고 낙관하는 분위기에 금융시장은 이르면 3월부터 인하를 점치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과 연준이 바라보는 금리 인하의 폭과 시기에 괴리가 심해지면 증시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증기가 이미 연준의 금리 인하를 가격에 선반영한 상태라는 점도 변수로 꼽힙니다 그렉 피터스 자산운용사 PGIM 픽스드인컴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새해엔 금리 인하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어느 정도 식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새해 미국 등 세계 71개국에서 펼쳐지는 선거 역시 주요 이슈입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각국 정책이 좌우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유권자의 표심을 노린 돈 풀기 정책으로 증시가 부양 받을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은 편입니다 이밖에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도 관건입니다 전쟁은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 무역장벽을 비롯한 경제적 제재와 공급망 차질•수요 감소 , 에너지 가격 압박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0년대와 2020년대 사이 긴장 중요한 전환점으로 , 미국과 중국 사이 지정학적 긴장과 함께 중동과•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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