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에 비해 싼 종목 골라보니 . . . 엔비디아와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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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성장세에 비해 싼 종목 골라보니 . . . 엔비디아와 아마존

by 버핏이형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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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미국의 지난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국 증시는 성장주 위주로 타격을 받는 모습입니다 인플레이션 충격으로 최근 석달 이상 숨가쁘게 달려온 미국 증시가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갈지 주목됩니다 미국 증시가 탄탄한 경제 성장세와 AI(인공지능) 붐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믿는다면 이번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AI 수혜주를 중심으로 성장 전망이 유망한 종목들은 주가가 너무 폭등해 조정을 받는다고 해도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여전히 저렴해 보이는 성장주 12개를 선별해 소개했습니다 배런스는 우선 엔비디아가 성장성에 비해 주가가 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12개월간 244%의 놀라운 주가 수익률을 올린 엔비디아가 싸다니 믿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 상승세만큼 실적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엔비디아는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이 35배로 가량인 S&P500지수보다 훨ㅋ신 비쌉니다



반면 주가순이익성장비율(PEG)은 0.23배에 불과해 극히 낮은 수준입니다 PEG는 PER을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율 전망치로 나눈 값으로 성장성을 고려한 밸류에이션 지표입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EPS가 2023년에서 2025년 사이에 대략 연평균 150%씩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PER 35배를 연평균 EPS 성장율 전망치인 150%로 나누면 0.23배가 나옵니다



미국 내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으로 구성된 러셀1000지수 가운데 순이익을 내는 기업들의 PEG가 2배가 약간 안 되는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엔비디아의 PEG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낮은 수준입니다 러셀1000지수의 PER은 20배 ,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편입 기업들의 연평균 EPS 성장율 전망치는 12%입니다 배런스는 러셀1000 기업 가운데 올해 매출액 성장률이 최소 12%는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PEG가 가징 낮은 12개 종목을 선별했습니다




이 12개 종목에 매그니피센트 7 중에서는 엔비디아와 아마존만 포함됐습니다 아마존은 올해 매출액이 12%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간신히 매출액 성장률 기준을 맞췄습니다 이외에 🔼마케팅 플랫폼인 애로빈 🔼가스 인프라 제공업체인 뉴 포트리스 에너지 🔼태양광 장비 제조회사인 퍼스트 솔라 🔼제약업체인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와 🔼바이오마린 파머소티컬 🔼자동차 보험사인 프로그레시브 🔼소프트웨어 회사인 룰루레몬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인 메드페이스 🔼신발 제조업체인 데커스 아웃도어 🔼사이버 보안화사인 크리우드 스트라이크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 12개 종목들은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한 PER이 평균 31배로 비쌌지만 향후 2년간 예상되는 EPS 성장률은 연평균 거의 50%에 달해 PEG가 0.6배로 극히 낮았습니다 대표적인 AI 수혜주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예상되는 매출액 성장률은 15%로 배런스의 성장주 조건에 부합했지만 PEG가 1.9배로 많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테슬라 역시 올해 매출액 성장률은 20%로 성장주 기준을 넘어섰지만 향후 2년간 연평균 EPS 성장률이 20%가 안 될 것으로 전망돼 PER이 63배 , PEG가 거의 4배에 달했습니다 배런스는 PEG가 향후 성장세에 따라 오를 종목을 골라주는 마법적인 수단이 아니며 단지 밸류에이션 기법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PEG가 낮다고 해도 PEG의 토대가 되는 애널리스트들의 EPS 성장률 전망치가 실현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직접 각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와 추이를 주목해 밸류에이션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 14일에는 별다른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전망치를 웃돈 지난 1월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장 마감 후에는 석유회사인 옥시덴탈 페트롤리옴과 IT(정보기술) 하드웨어 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의 실적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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