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달러패권 . . . 이유있는 '약달러' 베팅
본문 바로가기
긴급 news

불안한 달러패권 . . . 이유있는 '약달러' 베팅

by 버핏이형 2023. 4. 24.
반응형

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금융권 종사자 상당수 , "달러화 더 떨어질 것"


글로벌 투자자들이 지금의 달러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냐다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나왔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달러화의 위상이 낮아질 가능성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의 조사 서비스 'MLIV 펄스 서베이'가 지난 17일부터 닷새 동안 금융권 종사자 3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 상당수는 지난해 20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가 하락세로 돌아선 미국 달러화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들이 달러 약세론의 근거로 내세우는 것 가운데 하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입니다 응답자의 약 87%는 연준이 금리를 3% 이하로 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장은 대체로 연준이 현재 4.75%~5%인 금리를 다음 달 0.25%포인트 올린 뒤 동결했다가 올해 안에 내릴 것으로 관측합니다



약세론의 두 번째 근거는 은행권 불안이 미국에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는 연준이 다른 중앙은행에 비해 비둘기파(금리 인하) 기조를 취할 수 밖에 없음을 시사합니다 실제로 연준은 2000년대 초반 IT버블부터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 때까지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나서 달러 약세를 낳았습니다




달러에 대한 비관론은 미국 내 문제에서만 비롯되지 않습니다 의외로 많은 투자자가 엔고나 위안화 절상이 달러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신임 총재가 금융완화 정책 고수를 시사했지만 , 정책을 바꿀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에다 총재가 행동을 취하기로 결정하면 상당한 엔고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진단했습니다



또 위안화는 최군 잇단 호재만큼 절상되지 않았는데 , 지정학적 리스크를 떼어놓고 투자자들이 중국 무역이 회복세라는 사실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마지막 근거는 다른 통화들이 달러화를 대체하는 탈달러화 현상입니다




대다수 응답자는 10년 안에 달러가 전 세계 외환보유고의 절반 미만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의 외화 보유액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약 70%에서 작년 4분기 58.4%로 줄었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