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 안도랠리 하루 만에 폭락 . . . 다우지수 3만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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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증시 , 안도랠리 하루 만에 폭락 . . . 다우지수 3만선 붕괴

by 버핏이형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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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다우 2% 넘게 내려 . . . 나스닥 4% 넘게 폭락하기도
나스닥지수 202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뒤늦게 부각된 경제침체 우려 . . . 안전자산 '금' 몸값 높여



뉴욕 증시가 안도랠리를 보인 지 하루 만에 폭락했습니다 미극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여파가 뒤늦게 영향을 줬습니다



시장에선 경기침체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년5개월 만에 3만선을 내줬습니다 반면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은 몸값을 높였습니다




17일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741.46포인트(2.42%) 떨어진 29,927.0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23.22포인트(3.25%) 급락한 3,666.77에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3.06포인트(4.08%) 폭락한 10,646.10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2020년 12월 이후 , 나스닥 지수는 202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후퇴했습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다우 지수는 지난 1월 5일 역대 최고점에서 19% 내려와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을 의미하는 약세장(배어마켓) 진입을 앞뒀고 , 이미 약세장에 접어든 S&P500 나스닥 지수의 전고점 대비 하락률은 각각 24% , 34%로 더욱 깊어졌습니다




전날 28년 만의 0.75%포인트 금리인상(자이언트 스텝)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 해소와 Fed의 강력한 물가 안정 의지에 모처럼 주식을 사들였던 투자자들은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에 다시 눈을 뜬 것으로 보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7월에도 0.5%포인트 또는 0.75%포인트의 큰 폭 금리인상을 예고해 일각의 경기침체 전망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어마어마하게 풀린 유동성과 '제로 금리'의 힘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매일같이 갈아치우던 다우 지수는 이날 급락에도 불구하고 펜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직후 최저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60% 이상 높은 상태입니다



이날 홈디포 , 월그린 , JP모건체이스 , 3M ,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경기에 민감한 다수 종목이 52주 신저점을 나란히 경신했습니다 이외에도 테슬라(-8.5%) , 엔비디아(-5.6%) , 메타(-5.0%) 기술주들도 하루 만에 다시 급락 전환했고 , 델타항공(-7.5%)과 같은 여행주도 일제히 추락했습니다




반면 8월 인도분 금은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온스당 1.7%(30.30달러) 오른 1849.9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Fed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결국 경기침체를 초래할 것이란 전망이 점차 힘을 얻으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는 Fed를 비롯해 각국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자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했다""제롬 파월 Fed 의장이 언급했듯 , Fed는 공급측 변화를 조정할 수 없고 ,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수요 감소 조치밖에 할 수 없다는 점에서 향후 소비 둔화 우려도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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