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전일 비트코인 7만3000달러선 돌파
반감기•ETN•기관수급 등 호재 다수
올해 4월 이후 추가적인 상승 전망
단기 급등 조정 주의 ••• "절반 갈수도"
가상자산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멈출 줄 모르고 치솟는 가운데 , 시장에선 '추가 상승파'와 '하락 반전파'의 의견 충돌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BTC 반감기(코인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것)와 기관 수급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내 10만달러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한편 , 최근 가격이 단기 급등한 만큼 호재가 현실화된 이후 오히려 반락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1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 55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3.03% 상승한 7만3168.0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2년 4개월 만에 6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이달 8일 사상 처음 7만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이어 지난 11일에 7만2000달러를 달성한 지 이틀 만인 전일 7만3000달러선을 뚫어내며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한 곳인 업비트에서는 지난 11일 원화 기준 최초로 1억대를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소위 '크립토 윈터(가상자산의 겨울)'라 불리는 시장 침체기에 투자심리 위축되며 2022년 11월에는 최저 1만5000달러선까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기 시작하면서 최근 1개월간 약 47%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또 올해 4월 21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와 '덴쿤' 등 또 다른 주요 가상자산 중 하나인 이더리움의 예정돼 있다는 점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투심 개선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영국 금융감독청이 가상자산 기반 ETN(상장지수증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거래서 요청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거래소 요청이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낸 점도 비트코인 강세에 일조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처럼 가상자산 시장의 호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 상당수 전문가는 연내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매크로(거시경제) 환경은 비호우적이었지만 ,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은 BTC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며 "ETF 수급 효과를 고려하면 1BTC는 시장가치 대 실현가치(MV/RV) 비율 3.0~3.5 수준인 8만~10만달러 대에도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이 본격 랠리를 펼칠 것"이라며 "2025년 중반에는 15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근 급등하면서 차익실현에 위한 매물에 따른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비트코인이 올해 4월 이후 현재의 거의 절반 수준인 4만200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디고 예상했습니다 JP모건은 해당 보고서에서 "최근 비트코인 가격에는 반감기가 선반영됐다"며 "오는 4월 이후 반감기에 따른 행복감이 가라앉으면 가격도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임 연구원은 "현재 가상자산 시장은 기관투자자 신규 유입뿐만 아니라 리테일 투자자들의 투기 수요도 혼재해 있으며 , 밈(Meme , 유행) 코인이나 인공지능(AI) 코인 등의 급등이 투기적 수요를 반증한다"며 "비트코인 외 다수 프로젝트는 여전히 '가치 증명' 문제에 직면했고 시장의 단기 과열이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 중장기적으로는 내러티브(오르는 이유)가 아닌 실질적 숫자로 보여줄 부분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과 금의 가격이 나란히 급등하는 것에 대항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과 금의가격이 나란히 급등하는 것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의 경우 인플레이션 헷지(회피) 및 경기 리스크 등 안전자산 수요를 대변하는 자산의 반면 , 비트코인은 제도권 편입에 따른 수급 효과도 작용하지만 아무래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잘 반영하는 자산"이라며 "어느 시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 금과 비트코인의 동반 상승은 종료될 여지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박 연구원은 "당장은 미국 달러화 약세와 글로벌 유동성 확대라는 공통 분모로 동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 향후 발표될 물가지표 등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화될지 약화될지에 따른 일부 자산 가격의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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