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 반발매수 속 4거래일만 ⬆️ . . . 잭슨홀 긴장감은 여전

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잭슨홀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도 최근의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된 영향입니다 하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64포인트(0.18%) 오른 32,969.23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04포인트(0.29%) 상승한 4,140.77에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0.23포인트(0.41%)상승한 12,431.53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4거래일 만에 모두 올랐습니다

간밤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한 뒤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오는 26일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중앙은행(Fed) 총재의 발언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긴축 우려 속 국채 금리의 오름폭이 확대되자 지수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해야 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12%까지 치솟았습니다 8월 초에 2.55%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Fed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도 이어졌급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날 연설에서 "많은 지표로 볼 때 우리는 최대 고용에 있고 인플레이션은 매우 높고 이는 완전히 불균형한 상황"이라며 "균형을 잡기 위해 통화 정책을 긴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와중에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7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2735억달러로 전월과 유사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1.0% 증가)를 밑돌았습니다

주택 시장도 여전히 둔화된 모습이었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7월 펜딩 주택판매 지수는 89.9을 기록해 전월보다 1.0% 하락했습니다 WSJ 전문가 예상치(3% 감소)보단 덜 줄었으나 주택 판매는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에너지 관련주가 1% 이상 올라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미국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이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에 약 20% 급락했습니다 베드베스앤드비욘드는 대출 확보 소식에 18% 넘게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는 0.24% 상승 마감했지만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에 시간 외 거래에서 4%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펠로톤은 아마존과 상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0% 이상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