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멈춰도 미국 증시 랠리 없다 ? . . . 엇갈리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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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멈춰도 미국 증시 랠리 없다 ? . . . 엇갈리는 전망

by 버핏이형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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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다음 달을 끝으로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마무리할 것아라는 관측이 힘을 얻는 가운데 , 금리 인상 종료 이후에도 증시 상승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16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등 전략가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차례 금리 인상을 살펴본 결과 증시가 5차례 올랐지만 , 이번에는 랠리 가능성에 회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1982년의 경우 미국 기준금리가 고점을 찍은 뒤 12개월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평균 19% 정도 상승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S&P500 상장 기업들의 이익이 2020년 2분기 이후 최대폭으로 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적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게 골드만삭스 진단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역사적으로 금리 인상 종료 후 침체에 빠지지 않았을 때 S&P500 상장 기업들의 이익 성장률 평균이 9%였는데 , 올해 내내 이들의 이익 성장세가 거의 정체될 것으로 봤습니다 또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18 정도로 주가가 최근 40년 새 상위 81% 수준일 정도로 비싸다는 것입니다



WSJ은 올해 들어 S&P500지수(+7.8%) , 나스닥지수(+15.8%)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2.2%)가 모두 상승하는 등 시장 투자자들이 경기 둔화 가능성을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블룸버그 산하 경제연구소인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는 은행권 위기와 경기 침체 및 기업 실적 악화 우려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미 증시가 상승 중이며 , 이는 미국 경제가 수개월 전 이미 저점을 지났고 상황이 그리 나쁘지 않은 덕분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BI가 설비가동률 ,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의 월별 변화를 반영해 측정하는 '경기 레짐 지수' 모델에 따르면 미국의 경기둔화가 지난해 7월 시작해 12월에 저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BI는 경제가 여전히 약한 상태지만 지난해 말 수준보다 양호한 수준에 있는 한 S&P500지수에 긍정적일 것으로 봤습니다




BI의 질리언 볼프는 "미국 경제가 침체 상태인지 , 침체로 향하거나 이미 지나왔는지 논쟁을 촉발할 수 있는 문제"라면서 "거시경제적으로는 지난해 말 최악에 이르줬고 , 그 결과 증시에 대한 큰 지지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1970년 이후 8차례 침체를 살펴본 결과 BI 모델상으로 경제가 저점을 짝은 뒤 S&P500지수가 3개월간 평균 8.9% , 12개월간 평균 20% 상승한 만큼 , 올해 상승률 7.8%를 감안하면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밖에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의 대럴 크롱크 회장은 "시장 사이클이 시장•종료 시기에 투자자들은 과도하게 사이클은 분석•예측하려는 실수를 범한다고 본다"면서 "예측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포지셔닝"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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