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전 CEO "반도체 제조분야서 삼성전자 과소평가"

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TSMC에 치우친 반도체 제조 , 삼성전자가 대체"

구글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에릭 슈밋 미국 인공지능 국가안보위원회(NSCAI) 위원장이 "반도체 제조 기술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과소평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0일 보도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최첨단 기술이 필요한 5나노미터 반도체 제품을 TSMC와 삼성전자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는 TSMC에 치우친 반도체 제조를 일부 대체할 능력이 있다는 견해를 표명하고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슈밋 위원장은 세계 각국이 첨단 반도체 의존하는 대만이
중국과의 관계로 인해 지정학적 영향을 안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삼성전자의 역활에 주목했습니다

슈밋은 현재 대만 TSMC가 앞장선 반도체 기술에 관해 "미국에 거액을 써도 바로 대만처럼 될 수는 없다"면서 TSMC가 미국에 건설하겠다고 밝힌 반도체 공장이 "대만이 있는 것과 같은 최첨단 공장은 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인공지능(AI)이나 양자 컴퓨터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력이 올해 3월 NSCAI가 내놓은 보고서에서 관측했던 것보다 "빠르게 미국에 따라붙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당시 NACAI가 의회에 제출한 756쪽 분량의 최종보고서에는 "AI 분야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금과 인재 , 더 강한 리더쉽이 필요하다"며 미국은 중국에 5~10년이 아니라 1~2년 앞서고 있을 뿐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중국이 전 세계에 권위주의를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서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 AI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기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