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핏이형입니다
국고채 3년물 금리 , 8거래일 만에 3.5% 하화
10년 국채선물 엿새째 강세 추세 지속
亞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소폭 올라
"금리 상단은 막힌 시장" . . . '하락 ' 전망이 안전
3년물 국고채 금리 , 기준금리 하회
채권 금리 하락으로 길이 열리긴 했는데 . .
7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기준금리 3.5%를 8거래일 만에 하회했습니다 채권금리 하락은 가격 상승을 의미합니다 국채선물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4월 고용지표가 둔화된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비둘기(완화 선호) 발언을 내놓으면서 채권시장 강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0시 57분께 각각 2.9bp , 4bp 하락한 3.478% , 3.465%에 호가되고 있습니다 1bp는 0.01%포인트를 말합니다 2년물 금리는 10거래일 만에 , 3년물 금리는 8거래일 만에 3.5%를 하회하고 있습니다
중기물과 장기물도 하락세입니다 5년물 금리는 4.2bp 떨어진 3.510% , 10년물 금리는 6.2bp 하락한 3.555%에 호가중입니다 특히 10년물 금리는 최근 3.6~3.7%대까지 올랐으나 3.5%대로 내려왔습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4bp , 4.4bp 떨어진 3.490% , 3.393%에 호가되고 있습니다 국채선물도 강세입니다 3년선물은 12틱 오른 104.26에 , 10년선물은 59틱 오른 111.9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년선물은 4거래일 , 10년선물은 6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년선물은 1만계약 넘게 순매도하면서도 10년선물은 5000계약 가량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날 아시아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2년물 금리는 0.9bp 오른 4.830% , 10년물 금리는 0.2bp 오른 4.48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사아장에셔 미국채 금리가 오르는 상황인 반면 국내 국고채 금리가 하락하는 것은 우리나라 '휴일' 영향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어린이날 대체공휴일로 6일 시장이 쉬면서 3일 반에 공개된 4월 미국 고용지표 둔화를 국내 국고채 시장이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된 후 미 10년물 금리는 4.6%대에서 4.5%대 밑으로 하락한 바 있습니다
자산운용사 채권 달러는 "미국 고용이 둔화된데다 금리 레벨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국고채 금리 상단이 저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 수준이었기 때문에 현 수준에서 '매수'에 들어가도 부담이 크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3일 발표된 4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 증가폭은 17만5000명으로 시장 예상치 24만명을 하회했습니다 연준 내 2인자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일(현지시간) "결국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며 시장이 안도할 만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이에 연내 연준의 금리 인하 횟수는 1회에서 2회로 늘어났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말 금리가 4.75~5%가 될 확률은 36.1%로 5~5.25%일 확률(32.4%)보다 높아졌습니다
국고채 금리는 상단이 막히면서 하단으로 길이 열리는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장 출발시 4bp 가량 하락한 상황에서 국고채 금리의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로 내려오고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지만 국제유가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으로 배럴당 80달러를 하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국고채를 적극 매수하기에는 불안감이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2일 조지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점이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4월 당시와 상황이 바뀌어 통화정책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4월만 해도 미국이 피봇 신호를 줬기에 하반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전제로 통화정책을 수립했으나 그 사이 경제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렸고 생각보다 우리나라 1분기 경제성장률이 좋게 나왔고 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물가 불확실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한은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2%중반대로 상향 수정하고 물가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지표따라 출렁이지만 9월 또는 11월에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운용사 딜러는 "3개월 , 1년 뒤를 보면 지금보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란 점은 확실하지만 워낙 변동성이 커서 불안하다"며 "단기적으론 두려움이 커서 매수에 적극적이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 한국의 1분기 GDP 등 각종 주요 지표들이 시장 예상치를 깨면서 섣불리 대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관측입니다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신용 불안이 재개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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